모계시대

토마스 금붕어

토마스의 금붕어 나이를 먹을수록 보이지 않는 세계를 체험하면서 세상을 알게 되는 만큼 철이 든다고 생각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고 있음을…

12개월 ago

천국의 문

천국의 문 천국의 문은 열쇠가 없다. 사람이 저승에 이르면 자격자에게 열리는 자동문이다. 천국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하다. 본적이 없는데도 본 것처럼…

12개월 ago

향기로운 사회를 그리며

향기로운 사회를 그리며 인간의 탐욕을 허용하는 개인주의가 자연을 망친다. 재앙으로 보여주어도 겁도 없이 맞선다. 살려고 난리인데 죽어도 괜찮은 것처럼 호기를…

12개월 ago

착한 손

영혼을 구제하는 착한 손 손은 사물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세차하면 번쩍하여 생기가 돈다. 앞마당 청소는 동네를 활기차게 한다. 가끔 하는 계단…

12개월 ago

물고기 천국

물고기 천국 어항의 물고기는 양육강식이 없는 천국에서 산다. 아침에 일어나 물고기와 대화를 한다. 알아듣는 것 같은 몸짓으로 꼬리를 힘차게 흔들며…

12개월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