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세계관
Progress as an active welfare society.
제도가 삶의 태도와 인간성을 변화시킬 수 있었던 역사적 경험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제4장 結 이미 앞에서 소개한 가련한 옥순이의 경우 자신의 태만이나 잘못으로 일어난 일이 아니었음에도, 울며 겨자 먹어야 하는 모순으로 가득한 사회에서 살고 있음을 우리는 알았다. 예를 들어 자본주의의 속성에 의해 형성되는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현상으로 인하여 배양되는 소비 욕구와 허영심의 자극 등으로 무너지는 도덕성에 의해 묵시적 매춘행위가 점증하고 있다. 그리고 취약계층의 여성이 쉽게 함정에 … Read more
자본주의가 공포를 먹고 성장하니 위험한 사회를 만들고, 인간을 소외시키고 있으니, 포스트 자본주의를 제시합니다.
제3장 신인류의 행복한 인생 1. 인간 존엄의 역사 1.1. 모권사회의 인간 존엄 수만 년에 걸친 원시 모계사회는 태고와 현재가 공존하는 시간개념이 뚜렷하지 않은 정체된 사회였기 때문에, 모성의 출산을 영혼의 육화로 생각했으며, 태고로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태몽을 통해서 인식하고 있는 마고 삼신(대모신)의 후손으로 인간을 생각함에 따라 인간 존엄은 태고부터였음을 알 수 있다. 즉 태몽을 꾸고 … Read more
모계적 가치로 구현된 민주주의 사회에서 민주적 분배양식을 원하는 것은 순리로써 당연한 일로 되어야 하는데~.
제2장 자본주의를 넘어 프랑스 인권선언에 “모든 주권의 원칙은 본질적으로 인민에게 있다”라고 주권재민을 말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복잡성이 증대하고, 전문화되는 만큼, 행정국가의 관료제는 비대해지고, 중앙집권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권재민의 의미가 현실적으로 없어지고 있다. 즉 지구촌 시대에 상호의존성의 증대와 전문적, 복잡성 등으로 인하여 국제정치의 역할이 증대하면서부터 주권재민의 의미가 약화 되면서 국내 정치가 표류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다시 … Read more
디지털 혁명으로, 부계적 가치로 이루어진 리비도 경제는 퇴조하며 모계적 가치인 도파민 경제로 마음 편한 ‘맘시대’를 엽니다.
제6부 모민주의 정치철학 제1장 序 부계사회가 등장한 후, 성적 노예로 전락한 여성이 근대사회의 자본주의 체제가 인간을 상품화하며 성적 타락이 만연함과 동시에 오늘날 첨단 과학기술 시대를 살고 있음에 따라 여성에게 새로운 위기가 닥쳐올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하여 혹자는 이러한 현상을 우려한 나머지 문명을 가장한 야만 사회로까지 표현하고 있음을 생각해 볼 때, 왜 이러한 현상이 … Read more
인간의 본질이며 목적인 ‘관계의 삶’을 위한 적극적 복지사회가 디지털과 메타버스로 실현 가능케 되었습니다.
제3장 신자유주의 1. 지구촌 시대정신과 배치되는 신자유주의 1.1 제국주의를 만든 자본주의 돈으로 돈을 버는 것을 정당화한 자본주의사회에서 자본이 주체가 됨에 따라 안전하고 최대이윤이 가능한 곳으로 옮겨지는 현상에 대해서 하일브로너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부가 저개발 주변부로부터 발전된 중심으로 빠져나가는 것이다. 이미 오래된 역사를 지닌 강자에 의한 약자의 제국주의적 착취가 자본주의적으로 변형된 것이라 할 … Read more
모계적 분배양식에서 살게 될 맘 시대의 전조는 오늘날 펼쳐지는 도파민 경제(정신적 행복)로 나타나고 있지요.
제2장 신인류에 적합한 모민주의 오늘날 민주주의는 보편적 가치가 되었고, 무한소유를 허용하는 자유주의 분배양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다시 말해서 부계 신본주의 사회였던 서구가 불확실성의 시대를 겪으면서 절대주의가 퇴조하고, 상대주의가 주류를 이루면서 과학기술의 발달과 산업혁명으로 자본주의가 성립된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영육의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 문화적 존재임을 간과한 자본주의는 지구촌 시대가 되면서부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 Read more
모계적 가치로 이루어진 새로운 분배양식을 선택해야 지속 가능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제5부 ‘관계의 삶’이 적합한 신인류 제1장 지구촌 시대의 분배양식 1. 부계적 분배양식의 퇴출 인간은 행복한 인생을 위해 스스로 창조한 문화에 의해 지배를 받고 자신이 누구인지 궁금하게 생각하며, 사물을 탐구하면서, 선한 존재가 되기 위해 진보를 하고 있다. 이는 동물이 약육강식의 단순한 축생의 삶을 살아가는 반면, 인간은 선악시비분별(善惡是非分別)을 하는 복잡한 인생을 살고 있다는 점에서 … Read more
인간이 스스로 영적 존재임을 믿어야 인류는 지속 가능한 삶을 살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데~
제3장. 지속 가능한 사회 1. 탈 자본주의사회 1.1 상업주의에서 발현된 자본주의 유럽의 신분제 사회에서 상인의 지위는 낮았지만, 칭기스칸의 세계화로 동서양의 문물교류가 폭증하면서 대상인으로 변모하게 되어, 소위 자본가로서 영향력을 갖게 되었으며, 후일 자유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르네상스를 주도하면서 상업주의가 등장하게 되었고, 이어서 발전된 것이 자본주의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근대사회가 성립하게 된 배경에는 상업과 관련성이 … Read more
적극적 복지사회에서 적당히 일하고, 내면을 살펴보는 인간다운 삶을 누리며 살고자 하는 것은 욕심일까요?
제2장 포스트 자본주의 1. 신인류 분배양식 1.1 경제민주화 시민혁명 후 자유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근대사회가 성립하였다. 이는 경제적 자유주의를 위한 절차적 정의로써, 민주주의와 결합한 형태인 자유민주주의체제로써 소위 자본주의 체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자연법사상을 근간으로 하는 자유주의나, 철학적 상대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민주주의는 다 같이 인본주의이며 개인이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결합할 수 있지만, 복지에 대해 … Read more